[레위기 / 1-7장] 레위기 1-7장 구조

성경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때 구조를 나누는 것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이 어떻게 흘러 가는지 한 눈에 볼 수 있거든요.

단순히 통독할 때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얻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나누어본 구조입니다.

 

 

 

 

구조를 나눌 때는 나름의 기준을 갖고 나누게 되는데요.

내가 구조를 나눌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었는지 정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레위기는 다른 성경들에 비해 다소 구조를 나누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각 단락마다 주제가 뚜렷하거든요.

 

특히 오늘 다루는 1-8장이 그래요.

다섯 종류의 제사를 두 번 반복하여 소개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대상으로(1:2), 즉 예배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두번째는 제사장을 대상으로(6:9), 제사장에 초점을 맞추어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섯 종류의 제사를 두 번 반복하는데에도, 순서를 다르게 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번제 -> 소제 -> 화목제 -> 속죄제 -> 속건제

두번째는 번제 -> 소제 -> 속죄제 -> 속건제 -> 화목제     순서에요.

 

먼저 이렇게 전체 구조와 흐름을 파악한 뒤 세부적인 부분에서 이슈가 되는 사항이나, 궁금한 점,

또 이 본문을 통해서 현재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지 고민을 하는 방식으로

성경을 공부하고 있어요 ^^ (성경 연구까지라고는 하기 어렵고 ;;)

 

공부를 하면서 공유하고자 하는 내용을 가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