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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레위기

[레위기 / 1-7장] 다섯가지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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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가지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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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


 

■ 성경에서 민하의 쓰임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해 보면 좋다.

   - 창세기 4:3-5의 가인과 아벨의 제사도 민하로 기록되어있다.

   - 구약 성경에서 민하는 일반적으로 선물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소제는 곡식제사로 이루어지는데, 특이한 점은 넣어야 하는 요소와 넣지 말아야 하는 요소를 명시하고 있는 점이다. 기름과 유향은 넣어야 하고, 누룩과 꿀은 넣으면 안 된다. 이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다.

 

 

 ‘화목제로 번역된 히브리어 제바흐 샬라밈에는 화목과 관련된 단어인 샬롬과 연관되어 있다. 화목제의 경우 는 제물 선택 사항에서 빠져 있다.

 

 

 속죄제의 내용을 살펴보면, 하나님은 사람들의 지위에 따라 혹은 집단과 개인에 따라 다른 제물을 요구하신다. 이는 하나님을 더 가깝게 대하는 사람 혹은 하나님을 잘 아는 사람, 혹은 죄를 지었을 때 그 영향이 더 큰 사람은 하나님이 같은 죄에 대해 더 큰 회개를 요구하실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속건제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가 이웃에게 피해를 주었을 때 하나님 앞에서만 그 잘못()을 해결하면 되는가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것 외에 피해를 준 이웃에게도 피해액의 1/5를 더하여 갚아 주어야 한다. 즉 피해를 받은 당사자에게 합당한 값을 지불해야 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번제, 소제, 화목제에서 제물은 화제라고 표현하고 있다(표 참조).

 

 

 속죄제와 속건제에서는 제사를 드리면 속죄한즉 사함을 받으리라라는 말을 덧붙이고 있다. 속건제와 속죄제 모두 제물을 통해 속죄를 함으로 사함을 받는 것이라면, 두 제사의 차이는 무엇일까?

  - 속죄제 단락(4:1-5:13)과 속건제 단락(5:1-6:7)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에 대한 궁금증이 풀린다. 속건제는 금전적인 보상이 따르는 것, 즉 범죄를 통해 재산상의 손해를 입힌 경우 드려지는 제사로 보인다. 속죄제의 경우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반면, 속건제는 모세가 지정한 가치에 상응하는 제물을 가져오거나, 이웃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이를 갚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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